(구리=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재단법인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승남)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늘푸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달 12월31일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인사말, 졸업생 편지낭독, 졸업장수여식, 5학년 축하공연, 활동영상발표회, 행운권추첨을 끝으로 2021년을 마무리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노력했으며, 졸업한 후에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졸업생 이 모 학생은 지난 방과후아카데미를 추억하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체험학습을 많이 참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 때문에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한 활동이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중등과정이 생겨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편지낭독을 했다.

현재 늘푸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생 5학년~6학년(2022년 기준)이다.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 학습, 주중 체험 활동, 예술 체험 활동, 특강, 캠프 활동, 주말 체험 활동, 생활 지원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