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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식지-일탈

청소년기자단 소식지 '일탈' 제68호 기사원문 - 여름철 나들이 장소 추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21년 7월 29일 11시 9분 36초
조회
154

여름철 나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작년보다는 조금 이르게 찾아온 더위인데요. 올해 여름에는 어디로 놀러 가야 무더위를 피할 수 있을지 고민인 여러분을 위해 저희 일탈이 여름철 나들이에 대한 소개를 준비했습니다.

강릉 당일치기

강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해변인데요. 그 중에서도 경포 해변은 동해안 최대의 해변으로 꼽힙니다. 이곳은 6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주위에는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해변을 둘러보고 물놀이를 하다 보면 배가 고프기 마련인데요. 배고픔을 달래줄 곳은 초당 순두부 마을입니다. 초당 순두부 마을에서는 흔히 알고 있는 순두부찌개 이외에도 순두부 젤라또, 순두부 짬뽕 등 순두부의 색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름처럼 많은 순두부 가게가 마을 형태를 이루고 있어 눈까지 즐거운 장소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유명한 장소는 바로 주문진 방파제입니다. 주문진 방파제는 드라마도깨비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바람도 비교적 많이 불지 않고, 햇빛이 예쁘게 드는 여름에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인생 사진을 건지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외에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강릉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어떠신가요?

가평 12

가평 하면 여러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빠지가 유명합니다. 빠지는 화물을 운반하기 위한 바지선과 모습이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기구를 탈 수 있습니다. 수상 레저 하면 대표적으로 바나나보트, 수상 스키, 슬라이드 미끄럼틀, 블롭 점프 등이 있습니다. 탑승 전에는 구명조끼와 보호 장비를 착용하여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빠지에서는 각종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어 물놀이 후엔 배부른 식사까지 가능합니다. 이렇게 스릴 넘치는 기구들과 물이 만나 최고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가평의 빠지는 여름철 오션월드만큼이나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요즘 SNS에서도 핫한 가평의 수상 레저, 12일로 여유롭게 즐겨 보시는건 어떨까요?

부산 23

부산은 유독 여름 노래가 많은 것처럼 부산은 여름 휴양지의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부산은 경상남도에 위치해 당일치기로 갔다 오기에는 무리가 있어 23일을 추천해 드립니다. 부산에는 여러 유명지가 있고 바다와 가까워 각각의 특색이 있어 여름철에 갔다 오기에 적합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산에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은 해운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해수욕장은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광안리에는 광안리 대교가 있어 해운대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야경 맛집이라 소문이 날 만큼 밤에는 화려한 조명들이 비치는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동구 초량에 위치한 이바구길 168계단에서는 높은 곳에서 부산항대교와 푸른 바다를 모노레일을 타면서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특색 있는 카페들과 스카이웨이전망대 등이 있어 가볍게 산책하면서 풍경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이번 여름 나들이는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부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3곳의 여행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각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골라 예쁜 추억도 만들고, 여름철 안전수칙과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올해의 무더위도 날려 보내는 건 어떨까요?

인창고1 채화연 기자 chaehy1121@naver.com

서울컨벤션고2 권윤아 기자 yoonah04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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