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학폭

요즘 인터넷에 학폭이라고만 쳐도 연예인 이름과 함께 ㅇㅇ학폭 등 연관 검색어가 나온다.학폭은 학교폭력의 줄임 말 이다. 이처럼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폭력 논란이 된 연예인들

요즘 학폭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아이들의 수진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그룹인 (여자)아이들의 소속 멤버이다. 수진 학폭 얘기는 2021년 2월 21일 피해자가 웹사이트인 네이트판에 자신이 수진에게 받았던 학교 폭력에 대해 글을 올리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학교폭력의 내용은 아이들의 수진은 와우중학교를 다녔고 피해자도 같은 중학교를 다니면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한다.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수진은 학교 선배들과 어울리며 후문에서 학생들의 돈을 뺏고 학교 주변 작운 공터에서 선배들과 어울려 담배를 피다 걸려 벌점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그 당시 유행하던 노스페이스 패딩을 피해자에게 빌려달라고 하고 빌려주기 싫다고하자 뺨을 때렸다고 한다. 이 글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사람들의 반응은 다 달랐다. 사람들은 수진에 대한 비난 글을 쓰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이 글만으로는 정말 이 사람이 피해자인지 아니면 정말 학교 폭력인지 알 수 없다며 중립을 유지해야한다는 사람이 많았다. 그 후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놓았고 그 내용에는 학교 다닐 때 잠깐 선배들과 어울려 담배 등 청소년 때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한 적은 있지만 학교 폭력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으며 또한 수진도 개인 계정에 어릴 적 담배를 핀 행위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를 했으며 그 글에서 학교폭력은 하지 않았다며 글을 올렸다. 이렇게 상황이 정리 되는 듯 했지만 피해자의 글이 더 올라오고 그 당시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서신애가 수진과 같은 중학교를 나온 것이 밝혀지고 학교폭력 폭로 당시 의미심장한 말을 개인 계정에 남김으로써 사람들은 수진에 대한 의혹이 커지게됐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이키즈 현진, 에이프릴 나은,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자매 등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학폭의혹에 휩싸였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학교폭력은 직접적인 폭행과 수위높은 언행,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폭력 등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피해를 당하거나 폭력을 알았을 때 적극적인 신고를 해야 한다. 보복이나 협박이 두려워서 신고를 망설이게 되면 더 큰 피해를 당하게 되고 가해학생들도 폭력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할 것 이다. 둘째, 사이버 폭력을 주의한다. SNS으로 대화 및 정보를 주고받을 때 사이버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어사용(욕설 등 금지)에 주의하고 특히 개인정보를 유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함부로 유포하는 것도 폭력에 해당되는 행위이다. 셋째, 폭력의 징후가 보이거나 폭력에 노출되었을 때는 위클래스 상담실이나 위센터의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심리치료나 그 밖에 필요한 내용들을 도움 받도록 합니다.

폭력은 폭력을 낳고 상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위들이 누군가에겐 큰 화살이 되어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주위 친구들을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뻗는 것이 가장 큰 학교폭력 예방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창고2 정수빈 기자 jungsb0420@gmail.com

수택고2 최예지 기자 yeji0820_@naver.com